드디어 열렸습니다. 그것도 역대 최대 규모! 국내 유일 화장품 원료 박람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박람회 첫날 입장 시간 전부터 줄을 서며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는데요. 사회적 거리 두기 종료 후 진행되는 첫 행사인 만큼 중국과 일본을 포함 전 세계에서 280곳 이상의 퍼스널 케어 원료사가 참가했답니다.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이하 GNS)도 다양한 고객사와 방문객을 맞이하고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번에도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편처럼 키워드로 보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이하 인코스 코리아)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단 3가지 키워드 요약으로 빠르게 살펴보는 <키인코> 지금 시작합니다!
키워드 요약 ①
콜라겐 항당화, 이제는 탄력도 제로슈거?
올해 유독 '제로 슈거'에 대한 열풍이 대단했죠? 콜라, 커피, 술, 아이스크림 등 전반적인 식품군에서 맛은 맛대로, 건강은 건강대로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소비자의 심리가 적극 반영된 현상이었죠. 화장품 트렌드도 비슷한 결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국내외 연구를 통해 과다 섭취한 당분이 피지를 경화시켜 모공을 막고 여드름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죠. 피지뿐만 아니라 콜라겐도 마찬가지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다양한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당이 많아진 사람들의 피부 속에서, 잉여 당이 콜라겐에 붙어 탄성을 잃도록 경화시키는 거죠.
저희도 인코스 코리아 테크니컬 세미나에서 피부 제로 슈거를 위한 콜라겐 항당화 메커니즘을 발표했답니다. GNS 자랑! 한기연 수석연구원님이 직접 항콜라겐당화 메커니즘 연구 과정을 자사 제품 사례를 통해 쉽고 디테일하게 설명했습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큰 세미나룸이 만석일 정도로 인기가 많았죠. 특히, 브라운에너지 제품을 소개할 때는 모두가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찰칵찰칵! 찍기 바빴답니다. 2023 테크니컬 세미나 자료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해 바로 확인해 보세요!
인코스 코리아 부스에서 많이 보인 키워드! 바로 식물 유래 PDRN입니다. 사실 이 PDRN은 여러분들이 잘 알고 계시는 피부과 시술 '리쥬O'의 한 종류입니다. 기존에는 피부과에서 판매되었던 더마가 어느새 확장되어서 실제 인젝션 시술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화장품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도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한 인젝션 모티브 더마 화장품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기존에는 연어 같은 생물 혹은 해조류 중심으로 개발된 더마 표방 원료들이 올해부터는 비건, 피토 이름을 붙이고 탈바꿈한 사례가 많았답니다. 한국에서 유행인 내추럴 소재와 글로벌 메가 트렌드인 클린뷰티, 그리고 코로나19가 한차례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며 피부를 드러내기 시작한 소비자들의 확실한 효능!에 대한 니즈가 모두 결합되고 분화해서 탄생한 새로운 트렌드, '피토더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희도 올해 2분기부터 피토 더마 원료 개발을 위해 내부적으로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었는데요. 피부 의료 미용의 성분을 동일하게 구현한 원료로 간단하지만 확실하게, 다운타임 없이 매일의 피부 케어를 시도해 보는 겁니다. 천연추출물의 건강함과 의료미용 제품의 강력한 효능을 담은 GNS의 더마 허브 원료에 대한 아이디어를 살짝 공개할까 해요. 궁금하시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해서 바로 확인하세요!
최근 한국의 가장 핫한 트렌드인 '클린 뷰티 및 지속가능성'은 당분간 그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는데요. 천연추출물에 대한 스토리와 효능 발굴에서 전 세계적으로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곳이 바로 한국이기도 합니다. 이번 23년도 인코스 코리아도 천연 원료가 어떻게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지 보여주기 위한 천연추출물 존(Natural Extract Zone)을 새롭게 선보였답니다.
이번 인코스 코리아를 통해 천연추출물에 대한 진화는 크게 두 가지로 분석이 가능합니다.
천연추출물 1.0에서 2.0으로 : 천연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지면서 천연추출물 1.0은 합성 성분을 천연 성분으로 대체하는 것에 그쳤다면, 이제 2.0은 천연성분이 가진 매력과 효능에 집중하고 업그레이드하는 것입니다. 이번 인코스 코리아의 다양한 부스에서 바이오컨버전(발효를 포함해서), 엑소좀, 마이크로바이옴 등이 공통적으로 눈에 보였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볼 수 있죠.
비건을 넘어 피토로 : 작년까지는 동물을 소비하지 않는데 초점을 맞춘 비건(Vegan)이 인코스를 화려하게 장식했다면, 올해부터는 식물 그 자체에 집중하는 피토(Phyto)라는 키워드가 주류를 이루었어요.
Icy Smoothie Gel 서울 최고 기온이 연일 35도를 경신하는 이 여름. 쿨링에 대한 욕구가 마구마구 샘솟는 이 계절에 GNS 부스에서 가장 주목한 제품 역시 바로 Icy Smoothie Gel이었습니다. 이 제품은 강력하고 즉각적인 쿨링 에이전트인데요. 멘톨, 변성 알코올, 에리스리톨과 같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성분들의 장점을 이 한 제품에 담았기 때문이에요. 이 이에도 상변화에 의해 작용, 저자극성, 오직 EWG 그린 등급 성분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의 장점이 있답니다.
BotaCair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가장 많은 "오~" 소리를 들은 제품입니다. GNS를 아신다면 모를 수가 없는 토탈 헤어 케어 제품이죠. 항균, 항산화로 두피 건강을 챙기고, 모발성장인자 유전 발현 증대를 통한 안티로스 관리까지! 헤어 케어에서 만큼은 오각형 아이돌이나 다름없답니다. (a.k.a BTS 정국) 특허 제품이기 때문에 원앤온리 원료로 사용하기도 좋답니다. 상반기에 있었던 인코스 글로벌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았던 제품이었으니 글로벌 시장을 염두해두고 계신 분이라면 마케팅자료를 받아보시길 추천합니다.